KISA, 비대면 서비스 보안 점검 지원한다
2021.04.01 12:00
수정 : 2021.04.01 12:00기사원문
코로나19로 근무,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가 원격으로 전환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우려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이다.
지원 대상은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근무, 교육, 의료, 쇼핑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운영하는 중소기업 약 300곳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A는 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 클라우드 사업자 약 60개사 대상으로 △취약점 점검 △모의침투 테스트 △소스코드 점검 등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KISA 임진수 침해사고분석단장은 “디지털 대전환으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보안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KISA는 이번 보안 점검 지원을 통해 관련 사업자의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비대면 서비스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