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커피' 더벤티 600호점 열었다
파이낸셜뉴스
2021.04.01 10:52
수정 : 2021.04.01 11:14기사원문
500호점 오픈 8개월만
[파이낸셜뉴스] 가성비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전국 매장 6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500호점을 오픈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더벤티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 화곡역점에서 600호점 오픈을 기념해 개점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더벤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한다는 모토 아래 오직 더벤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더벤티 플레이버(THEVENTI Flavor)'를 강조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들어가는 원두를 다르게 사용함으로써 각 메뉴의 장점을 극대화 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인슈페너 등의 메뉴는 음료가 가진 특성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하프벤티 사이즈로 선보이며 특장점을 살렸다.
더벤티는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을 위한 지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확산 초기부터 전국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두 달간 로열티 전액을 면제하고, 물류비를 인하하는 지원책을 실시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10월부터 지속적으로 배달 할인 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등 가맹점과 상생활동을 인정받아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모범 프랜차이즈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벤티 박수암 대표는 "무리한 사업확장이 아니라 다소 더디더라도 더벤티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고 가맹점의 입장을 최우선시 한 결과 600호점까지 오픈할 수 있었다"며 "고객분들과 가맹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발전과 상생정책으로 국내 최고의 커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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