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부인이 살인자일지라도 계속 같이 살 것"
뉴시스
2021.04.01 11:58
수정 : 2021.04.01 13:34기사원문
영화 '내일의 기억' 온라인 제작발표회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김강우가 부인이 살인자라 할지라도 부부관계를 계속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1월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내일의 기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주연 서예지와 김강우, 서유민 감독이 참석했다.
김강우는 "저는 계속 같이 살 것이다.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서예지는 어려운 질문에 끝내 답을 내놓지 못 했다.
이에 서 감독은 "어려운 문제를 던져야 좋은 영화다. (그런 측면에서) 성공한 것 같다"고 좋아했다.
서예지는 기억을 잃고 미래를 보게 된 후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여자 '수진'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수진의 남편이자 수진이 잃어버린 진실을 감추려는 남자 '지훈' 역을 분했다. 4월 중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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