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서 '쾅·쾅' 폭발 뒤 '불'…신속 진화
뉴스1
2021.04.02 00:19
수정 : 2021.04.02 05:34기사원문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1일 오후 11시40분께 경기 양주시 옥정동의 한 아파트단지 내 쓰레기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폭발하는 굉음과 함께 불이 났다.
주민들은 '쾅, 쾅, 쾅 터지는 소리가 수차례 난 뒤 불이 났다'면서 잇따라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15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A씨는 "평소 분리수거장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담배 꽁초를 소홀히 버려 생긴 불이 아닐까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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