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4.05 09:25
수정 : 2021.04.05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엡손(이하 엡손)은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 시리즈의 최초 엔트리 모델 ‘ML-8000’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엡손의 ‘모나리자’ 시리즈는 원단에 직접 출력하는 다이렉트 패브릭(Direct Fabric) 방식이다. 섬유에 직접 인쇄해 전후처리 및 날염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환경 친화적이고 아날로그 방식 대비 공정이 짧아 섬유시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게 특징이다.
‘ML-8000’은 다양해지는 디자인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패스트 패션과 짧아지는 리드 타임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시됐다.
엡손의 최신 8개의 ‘프리시즌 코어(Precision Core)’ 프린트 헤드를 갖춰 풍부한 색 재현과 컬러 그라데이션, 복잡한 기하학적 패턴을 구현한다. 헤드 배열을 대칭구조로 설계해 인쇄 시 밴딩 현상을 줄였으며, 정교한 벨트 피딩으로 정확한 원단 공급이 가능해 안정적인 인쇄 품질을 구현한다. 또한 ‘제네스타(GENESTA)’ 텍스타일 안료 잉크를 활용해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액세서리’ 부터 고기능, 고성능을 요구하는 ‘스포츠웨어’, 다양한 ‘홈 패브릭’까지 모든 원단에 인쇄 가능하다.
작동과 관리는 더 편리해졌다. 섬유 프린터의 주요 애프터서비스(A/S) 원인인 노즐 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메커니즘을 개선하여 헤드 노즐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클리닝했다. 아울러 9인치 LCD 터치 패널로 프린터 상태와 작동 지침 및 정기 유지 보수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간소화된 디지털 날염 인쇄 공정은 정화를 위한 폐수의 양과 공정 용수 가열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 기존의 아날로그 공정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 27%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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