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올 여름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1.04.08 09:31   수정 : 2021.04.08 09:31기사원문



힐튼에서 운영하는 '힐튼 가든 인'이 서울 강남에서 첫 선을 보인다.

힐튼은 준 타워와 힐튼 가은 인 서울 강남의 위탁경영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올해 여름 오픈 예정이다.

힐튼 아시아 & 호주의 사업개발 담당 가이 필립스 수석부사장은 "해외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여행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팬데믹 사태가 완화되면 한국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여행지로 다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양재역과 강남역 사이에 위치하며 208개의 객실과 풀 서비스 레스토랑, 바, 회의 시설, 야외 루프탑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에서는 힐튼 아너스(Hilton Honors)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힐튼 아너스는 18개 힐튼 호텔 브랜드가 참여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가입 회원들은 숙박 시 적립되는 포인트를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원 대상으로만 적용되는 할인 프로모션, 무료 와이파이 그리고 힐튼 아너스 모바일 앱 사용 등의 다채로운 혜택을 즉시 누릴 수 있다.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 티모시 소퍼는 "한국 시장에서 자사의 네번째 브랜드인 힐튼 가든 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사의 유기적인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내년에 오픈하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를 비롯해 힐튼, 콘래드 등 기존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더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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