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왕위 포기, 74년간 여왕곁을 지켜온 英왕실의 기둥
뉴스1
2021.04.09 21:02
수정 : 2021.04.09 21:0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필립공은 1921년 6월 10일 그리스와 덴마크의 왕자인 안드레아스와 왕자비 바텐베르크의 공녀 앨리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났을 당시 그리스 왕위계승 서열 2위였으나, 큰아버지인 콘스탄티노스 1세가 퇴위하면서 그의 일가에도 추방령이 내려지자 1922년 프랑스로 갔다가 1928년 다시 영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영국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해 내내 영국에서 성장했다.
1947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줄곧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으로 곁을 지켰다. 슬하에 찰스 왕세자,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 앤 공주 등 3남 1녀를 뒀다.
오는 6월이면 100살이 될 예정이었던 필립공은 지난 2월 지병인 심장질환 때문에 세인트 바르톨로뮤 병원에서 관련 수술을 받고 4주간 입원한 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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