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양치승, 체지방률 40% 줄이기…지옥의 다이어트 돌입
뉴스1
2021.04.10 18:12
수정 : 2021.04.10 18:12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국민 트레이너' 양치승이 다이어트 특훈을 시작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리즈 시절 근육질 몸매를 되찾기 위한 양치승의 역지사지 지옥 훈련이 펼쳐진다.
하지만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 전 양치승의 현재 몸 상태가 공개되자 출연진은 충격에 휩싸였다. 그동안 마음껏 먹어온 덕분에 심한 과체중 판정을 받은 것.
이에 양치승은 체지방률을 40% 줄이겠다며 헬스장 트레이너 경력 20년의 자존심을 건 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훈련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선 근조직은 이번 기회에 양치승에게 받은 대로 돌려주겠다며 기본 무게 110kg에 성인 3명이 위에 올라탄 도합 327kg 인간 프레스 들기를 시키는 등 초고강도 지옥 훈련을 예고, 호랑이 보스 양치승이 역으로 근조직에게 당하는 통쾌한 꿀잼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과거 마흔파이브와 황석정을 음식의 유혹으로 괴롭혔던 양치승이 이번에는 자신의 10년 단골집에서 최애 음식을 눈앞에 두고 참아야 하는 식단 조절 특훈에 들어갔다고 해 과연 10시간째 공복 상태인 그가 식욕과의 싸움을 이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표지 모델이 되기 위한 양치승의 혹독한 다이어트 도전 현장은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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