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몰카 꼼짝마”…제주대,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파이낸셜뉴스
2021.04.10 21:30
수정 : 2021.04.10 21:32기사원문
제주동부경찰서와 함께 16일까지 학생 이용시설 점검 나서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김은주)는 지난 9일 제주동부경찰서와 대학 학생복지과·총학생회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한 가운데, 대학본부와 학생회관 화장실·탈의실 등 학생 이용시설 80개소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몰카)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제주대 인권센터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대학 구성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권센터 개소 후 매년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합동점검은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