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여당 재보선 참패 후 첫 공개회의 무슨 얘기하나
파이낸셜뉴스
2021.04.12 06:46
수정 : 2021.04.12 09:23기사원문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회의 개최
백신 수급 계획 등 코로나 대응전략 점검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열고 백신 수급 계획 등 코로나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 특히 오늘 회의는 4·7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청와대에서 처음 열리는 공개 회의여서 더 주목을 받는다.
오늘 회의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 이 중 421명이 수도권 확진자였다.
오늘 회의에서 접종 간격 조율을 통해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이뤄질지 관심이다.
백신 생산국들의 수출 제한 조치로 전 세계 백신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상반기 1200만명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의 백신 전략에 수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회의 소집 배경과 관련, "백신 수급 계획 등을 포함한 코로나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했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난해 12월9일 이후 4개월 만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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