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15일 주요기업CEO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2021.04.13 18:29
수정 : 2021.04.13 18:29기사원문
확대경제장관회의 긴급소집
반도체·車·조선업계와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반도체·전기차·조선업계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난다. 경제계와 소통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극복 및 강하고 빠른 경제회복에 매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주도권 다툼에서 삼성이 난처한 상황에 처하며 여론 악화를 우려해 기업과 스킨십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해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한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한 것은 1년4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최웅선 인팩 대표이사,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대표이사,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한다. 확대경제장관회의에 개별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해 전략산업 도약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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