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대문화권, 새로운 여행 놀이터로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1.04.15 09:52
수정 : 2021.04.15 09:52기사원문
경북관광 BIZ랩 참여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김천 사명대사공원을 비롯한 경북 3대문화권이 새로운 여행 놀이터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지난 8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을 비롯한 3대문화권 사업장 4개소에서 상시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할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김천 사명대사공원에는 한옥마을 한복체험 성공신화의 주인공 '한복남'의 참여로 '낮'부터 '밤'까지 이어가는 체험과 힐링의 관광지로 사명대사공원 리포지셔닝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경북 북부권의 떠오르는 관광명소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에는 정보기술(IT) 기반의 지역관광 사업체인 '알트앤엠'의 모바일 기반 아웃도어 미션게임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 문경 에코랄라에는 '광부 아버지의 가방'이라는 테마로 공간을 게임 요소로 해석하는 게임형 체험관광 콘텐츠를 제안한 경북 출신의 떠오르는 관광스타트업 '시티 서커스'(언리얼컴퍼니), 예천 삼강문화단지에는 삼강주막을 메인 콘텐츠로 하는 뉴트로 퍼브(PUB) 프로그램을 운영할 찐로컬의 국내 대표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 참여로 사업자 네임 밸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민간주도의 접근 방식으로 3대문화권 사업장의 공간 활성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업계엔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정, 힐링의 경북관광에는 새로운 콘텐츠가 입혀지는 상생협력의 지역관광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는 23개 시·군 관광 업무 관계자, 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를 비롯한 경북관광 BIZ랩 참여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경북관광 활성화 전략 설명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광객의 시·군 방문형태, 연령별 지역 선호도, 카드사용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경북관광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과 다양하고 개인화 되는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한 방향성 제시에 초점을 뒀다.
또 올해 주목해야 할 관광상품 주요 키워드 및 온라인 여행예약 플랫폼(OTA),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노출 전략 등 관광상품 고도화 및 유통판매 극대화를 통한 경북관광 프레임 확장 비전을 제시, 관심을 끌었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경북관광 BIZ랩을 활용한 도 차원의 통합 플랫폼 구축, OTA 연계 대응 등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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