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호텔 진수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5월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1.04.15 07:00
수정 : 2021.04.15 18:19기사원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오픈을 앞두고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조선 팰리스)은 한국 최고의 럭셔리 호텔이었던 초기 조선호텔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00여년 동안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첫 선을 보이는 최상급 호텔이다.
총 254개의 객실, 독보적인 고메 컬렉션, 최대 300명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더 그레이트 홀을 비롯한 3개의 연회장, 럭셔리 웰니스를 완성해줄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로 구성됐다.
조선 팰리스는 신진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움베르트&포예가 디자인 설계를 맡았다. 두 디자이너는 럭셔리에 대한 정의를 통해 최상위 호텔 브랜드의 다층적인 미를 완성시켰다.
럭셔리 컬렉션의 시그니처 어메니티인 니치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르 슈망 라인을 전 객실에 비치했으며, 객실 내 미니바를 프라이빗바로 특화해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객실 서비스도 도입됐다. 전 객실에 자동 UVC 살균장치를 도입해 객실 정비 후 자동으로 자외선 살균시스템이 작동되며 공기청정, 가습기능 역시 객실 내부 필터로 장착됐다. 전 객실에는 에어드레서도 갖췄다. 투숙고객 전용 로봇 버틀러인 '로얄 스테프 라이언'이 호텔의 어메니티 및 호텔 내 위치한 편의점 물품도 전달해준다.
조선 팰리스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투숙가능한 '로얄 인비테이션 투 조선 팰리스'를 오프닝 패키지로 출시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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