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지석진X김수용, 역대급 '자연무식자' 조합이 온다
파이낸셜뉴스
2021.04.23 10:15
수정 : 2021.04.23 10:15기사원문
자연 무식자인 두 사람의 멘붕은 지도와 편지만 남기고 떠난 자연인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다.
지도에 적혀있는 곳에서만 자급자족을 해야 한다는 '원칙주의자' 김수용과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상황에 맞게 움직이자는 '현실주의자' 지석진의 대립이 시작된 것.좀처럼 의견을 좁히지 못하는 두 사람을 보며 이들의 절친한 후배이자 '빽토커'인 남희석 또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역대급 고집왕 두 사람의 자급자족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또한 호미로 문어와 낙지를 잡겠다는 김수용과 밥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는 지석진의 모습은 '빽토커'들을 경악하게 했다고. 우여곡절 끝에 차린 두 사람의 밥상에 안정환은 "'안다행' 역사상 가장 초라한 한 끼인 것 같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결국 두 사람의 상황을 중재하기 위한 특별한 '해결사'까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과연 역대급 '자연 무식자' 지석진, 김수용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무사히 결말을 맞이할지 그리고 이들을 찾아온 '해결사'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두 사람의 첫 이야기는 오는 26일 월요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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