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 애틋한 눈빛…포스터 촬영 현장

뉴시스       2021.04.24 12:03   수정 : 2021.04.24 12:0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사진 = 이야기 사냥꾼 제공) 2021.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안방극장에 봄바람을 불러일으킬 '오월의 청춘' 배우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5월3일 오후 9시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들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담겼다.

먼저 '황희태' 역의 이도현은 커플 포스터를 촬영한 소감으로 "연기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고 애틋한 감정을 녹여내려고 같이 이야기하고 눈도 마주치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단체 포스터 촬영에서 '김명희' 역의 고민시는 애틋함이 묻어나는 표정 연기로 먹먹함을 부르는 한편, 촬영이 끝나자마자 발랄한 인사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 "오월의 청춘"이라며 꽃으로 장식된 귀여운 신발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이수찬' 역의 이상이와 두 가지 의상으로 캐릭터의 양면성을 표현한 '이수련' 역의 금새록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상이는 "케미야 뭐 두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았다. 제 또래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신나고 마음도 편안하다"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이도현의 반려견이 깜짝 등장,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이도현은 "저와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이다. 제 딸내미~"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반려견의 발로 인사를 시키며 "오월의 청춘 파이팅!"을 외쳐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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