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서 불…근로자 3명 헬기 구조

뉴시스       2021.04.24 12:26   수정 : 2021.04.24 12:26기사원문

24일 오전 11시20분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가 인근 아파트에서도 관측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24일 오전 11시20분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 5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32대와 소방인력 5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직후 30층 높이의 오피스텔 옥상에 근로자 3명이 고립되었으나, 현장에 투입된 소방헬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다만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2~3㎞ 밖에서도 관찰될 정도로 아직 내부 연소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완전 진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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