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독점 공급 경구용피임약 ‘에스텔’ 美FDA 승인
파이낸셜뉴스
2021.04.28 10:22
수정 : 2021.04.28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약품은 벨기에 제약사 미트라(MITHRA)의 신약 성분 경구용 복합제 사전 피임약 ‘에스텔(Estelle®)’이 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에스텔은 5세대 경구용 사전 피임약으로 합성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 아닌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인 '에스테트롤(estetrol)'을 최초로 포함한 제품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에스텔의 FDA 판매 허가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는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의 에스텔을 소개할 수 있는 가능성에 한 단계 다가가는 성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