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본,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식약처 시판허가↑
파이낸셜뉴스
2021.04.28 11:06
수정 : 2021.04.28 1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솔본이 와이브레인의 우울증 전자약 식품의약품의약처 시판 허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솔본은 전 거래일 대비 9.33% 오른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와이브레인은 업계 최초로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을 가진 혁신신약(First-in-Class) 전자약의 식약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와이브레인은 지난해 9월 재택 기반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에 대한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주요 우울장애를 진단받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경두개직류전기자극법(TDCS)를 이용한 우울증상 개선 치료효과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으며 6주 적용 후 전체 군에서 57.4%, 프로토콜 준수 군에서 62.8% 환자들의 우울 증상이 정상 범주로 회복됐다.
한편 솔본은 100% 자회사인 솔본인베스트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와이브레인의 주식 30만주를 보유하며 지분율 20%를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