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독일 항공+철도 한번에 예약"
뉴시스
2021.04.29 09:45
수정 : 2021.04.29 09:45기사원문
독일 10개 주요 도시를 항공-철도로 연결, 독일 지역 네트워크 확대
'레일&플라이 서비스'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항공을 탑승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 내 도시 구간은 독일철도(Deutsche Bahn, DB)를 이용하는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레일&플라이 서비스'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철도를 이용해 ▲ 뮌헨 ▲ 베를린 ▲ 함부르크 ▲ 슈투트가르트 ▲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철도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다시 우리 곁에 '여행'이 돌아오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주 수, 금, 일요일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 출발은 12시, 프랑크푸르트 출발은 현지 시간 18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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