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양현종, 보스턴전 3회초 구원 등판…아리하라 조기 강판
2021.05.01 10:06
수정 : 2021.05.01 10:06기사원문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2번째 메이저리그 등판 기회를 잡았다.
양현종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텍사스는 아리하라 고헤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텍사스는 아리하라에 이어 양현종을 마운드에 올렸다. 양현종은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구원 등판, 빅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양현종은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공 1개를 던져 헌터 렌프로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 3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