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2일,일)…아침까지 가끔 비, 낮 최고 20도
2021.05.02 05:00
수정 : 2021.05.02 05:00기사원문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고 바람이 불어 쌀쌀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다 밤부터 차차 맑아진다.
경북 일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도, 김천 7도, 안동·울진 8도, 대구·포항 9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고, 낮 최고 기온은 포항 17도, 울진 18도, 안동 19도, 대구·김천 20도로 4~8도 가량 높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1~3m로 조금 높다.
대구기상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3~9도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