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손유원 제6대 감사위원장 임명

      2021.05.02 14:56   수정 : 2021.05.02 14:58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손유원 제6대 제주도 감사위원장(69)이 1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손 위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는 지난 3월 30일 도지사 지명 후, 4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임명동의 인사 청문 절차가 마무리된데 따른 것이다.

신임 손 위원장은 제주도 최고 감사기관의 책임자로서 감사위원회를 대표하고, 감사대상 기관의 업무와 활동 등을 조사·점검·확인·분석한 결과를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다.


제주시 조천읍 출신인 손 의원장은 오현고·제주대 영어교육과와 제주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를 나왔고, 1979년부터 12년 동안 오현고·남녕고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했다.
이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9대·제10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