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김여진 처단…"치닫는 욕망대로 사는 괴물일 뿐"
2021.05.02 22:07
수정 : 2021.05.02 22:07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송중기가 김여진을 드디어 처단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최명희(김여진 분)를 처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빈센조는 최명희를 잡아왔다.
빈센조는 "똑같지 않다"라며 "말 상대 해주니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살짝 없어진 것 같네"라고 한 뒤 기름을 뿌렸다. 이어 "고통이 처음부터 끝까지 드라마틱하게 느껴질 것이다, 내 기준에 당신은 여자가 아니고 치닫는 욕망대로 사는 괴물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최명희는 불안에 떨며 "그냥 총을 쏴라"고 소리를 질렀으나, 빈센조는 자리를 뜨며 불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