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올해 첫 모내기…오는 10월 초 수확
2021.05.03 08:46
수정 : 2021.05.03 08:46기사원문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올해 첫 모내기 농가는 탄부면 상장리 정운도씨로 지난 2일 중만생종 삼광벼를 3.35㏊의 논에 심었다.
정씨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찍 모내기를 했다"며 "풍년농사의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에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이앙작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예로부터 모내기는 쌀 생산과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농작업으로 농민에게는 의미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