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개발도상국 차세대 리더 육성한다
뉴시스
2021.05.03 09:38
수정 : 2021.05.03 11:56기사원문
경상국립대-경남도-기업체, 교육·재정·행정 협력체계 구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경남도-기업체가 협력해 개발도상국 최고의 차세대 인재를 친한(親韓) 지도자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최근 열린 대학통합 출범식에서 OECD 국가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경남도 및 해외진출 기업과 교육・재정・행정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발도상국 최고의 인재를 친한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한 ‘2021학년도 개발도상국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FGLP·Future Global Leaders Project)’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이 프로젝트로 경상국립대와 해외진출 기업이 협력해 UN의 교육부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국제협력 예산 투입의 효과성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경남도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지방정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해 경제협력 및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경남도의 국제협력 성과 달성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기업과의 교육협력을 통해 아시아 국가의 미래 지도자가 될 우수 인재를 대학원 유학생으로 유치해, 아시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국가거점국립대학의 글로벌 인지도와 위상을 제고하는 효과도 있다.
또 중점 협력 대상국인 파키스탄,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아시아 국가와 경제협력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미래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진출국 내에서 참여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고, 친한(親韓) 인적 네트워크에 의한 장기적인 상생 발전 가능성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 민기식 단장은 “경남도의 주관부서인 통합교육추진단을 비롯해, 대외협력담당관, 중소벤처기업과 등 관련 부서가 긴밀하게 협력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도는 지난 4월26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경상국립대는 학생 선발, 교육, 취업에 관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남도의 우수한 자연환경, 관광・문화, 선진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우수인재를 추천하고, 졸업 후 현지 한국기업 취업 지원 등 차세대 친한(親韓)인재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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