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2100억 규모
2021.05.03 12:03
수정 : 2021.05.03 12:03기사원문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국조선해양이 2100억원 규모 LNG 운반선 1척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17만4000㎥급 LNG 운반선 1척에 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099억원이다.
이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를 맡아 오는 2023년 10월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74억달러(87척) 어치를 계약을 따내, 연간 수주 목표 149억달러의 약 5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