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보육원 아동 지원
2021.05.04 10:39
수정 : 2021.05.04 10: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관계자는 4일 뉴스1에 "수지가 지난달 말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수지가 전달한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 보호 종료 아동의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수지는 지난 2015년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이외에도 수지는 지난 2014년 장기 및 조직 기증 희망 등록을 마쳤으며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 미혼모와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후원은 물론, 강원 산불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선뜻 기부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