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후 덤프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전액 지원…총 15대
뉴스1
2021.05.06 13:06
수정 : 2021.05.06 13:06기사원문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노후 덤프트럭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1억1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덤프트럭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물량은 노후 덤프트럭 배출가스 저감장치 15대이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덤프트럭으로 지방세·지방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하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덤프트럭 소유자는 신청기간에 부안군청 5층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시 매연을 80% 이상 낮출 수 있다”며 “부안군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