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숙박시설 긴급재난구호시설 지원 협약

뉴스1       2021.05.06 13:18   수정 : 2021.05.06 13:18기사원문

울산 동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는 6일 지역 숙박시설인 굿모닝호텔, 오션뷰호텔과 '재난발생시 구호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자연재난이나 대형 화재 같은 사회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해 재난구호시설 사전지정 운영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한 동구지역 굿모닝호텔 한승현 대표와 오션뷰호텔 강현준 대표가 참여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시 두 호텔은 일반인보다 우선해 이재민을 위한 숙박편의를 제공하고 동구청은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에 따른 민간숙박시설 사용경비 지원기준에 따라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상호 협의해 연장할 수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이재민을 구호하고 이재민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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