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숙박·레저 예약, '삼성카드' 앱에서 된다
뉴시스
2021.05.06 16:38
수정 : 2021.05.06 16:38기사원문
회원정보, 결제수단, 마케팅 등 기능 제공 파트너사 니즈 반영한 맞춤형 사이트 구성 가능 삼성카드와 첫 화이트레이블 파트너십 체결
화이트레이블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타사에 임대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야놀자는 화이트레이블 사업을 통해 자체 보유한 국내 최대 여가 인벤토리와 함께 파트너사가 야놀자의 숙박·레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야놀자의 화이트레이블은 SaaS 모델을 활용해 ▲회원정보 연동 ▲검색 로직 선택 ▲결제 수단 지정 ▲즉시할인 등 프로모션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획일화된 레이아웃과 제한된 기능만 구현됐던 기존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방식과 달리, 파트너사가 손쉽게 자체 브랜드 가이드라인이나 니즈에 따른 맞춤형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파트너사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야놀자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SaaS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한 신규 화이트레이블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누구나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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