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워킹한다…부산 북구 '나의 인생책 패션쇼' 10일 개최
뉴스1
2021.05.07 14:44
수정 : 2021.05.07 14:44기사원문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는 부산 북구가 인생책을 들고 워킹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진행한다.
북구는 10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책누리터에서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나의 인생책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의 주부댄스팀 'ENG'가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책과 함께 하는 뮤지컬 형식의 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출연진 등 40여명만 참여한다.
행사 영상은 유튜브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시민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책의 도시 북구'의 면모를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정부와 북구가 함께 진행하는 독서문화축제로 9월3일부터 5일까지 구포동 부산솔로몬로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의 지자체와 독서·출판 기관 등 300여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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