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업단지 주변 토양오염 실태조사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1.05.10 08:48
수정 : 2021.05.10 08:48기사원문
11월까지 토양오염 우려지역 총 85개 지점 실태조사 추진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까지 각 구에서 오염 유형에 따라 표토·심토를 채취하고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카드뮴(Cd), 납(Pb), 수은(Hg) 등 토양오염 우려기준 22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올해 중점오염원 지역으로 선정된 공장폐수 유입지역 3곳, 지하수 오염지역 3곳, 토지개발지역 13곳, 노후·방치 주유소 지역 3곳 등 모두 85개 지점이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정밀 조사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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