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초록창의 진화'…오타 전환에 다음 검색어까지 예측
파이낸셜뉴스
2021.05.11 17:54
수정 : 2021.05.11 18:19기사원문
자체 개발 초거대 AI모델 적용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언어 모델을 해당 서비스에 적용, 그동안 검색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일부 검색어에도 적절한 검색어를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민들레꽃과냉이차이��'이라고 검색하더라도 '민들레꽃과 냉이꽃 차이'로 자동 변환하여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 김선훈 리더는 "이번 초거대 AI 모델 적용을 통해 예측 성능을 향상시켜 검색 결과가 0건인 경우를 올해 절반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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