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캠프자이언트-개리오언 개발착수 '초읽기'
파이낸셜뉴스
2021.05.19 22:16
수정 : 2021.05.19 22: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캠프자이언트, 캠프개리오언)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제안 및 민간사업자 공모’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KB증권 컨소시엄(KB증권, 호반건설, 디엘건설, 청은산업개발, 도화엔지니어링) △NH투자증권 컨소시엄(NH투자증권, 중흥토건, 인창개발, 중흥건설, 리버티랜드)등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문산읍 선유리에 소재한 캠프자이언트와 캠프개리오언은 2015년, 2019년 두 차례 민간사업공모를 진행했으나 사업을 제안한 곳이 없고, 이번 공모에는 도시개발사업 제안이 각 1건씩 제출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9일 “공모에 참여한 2개 컨소시엄 모두가 시공능력과 재원조달능력이 우수한 업체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계적, 균형적, 계획적인 미래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고 시민복리가 증진되는 등 해당 지역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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