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순방" 文대통령 만족감
파이낸셜뉴스
2021.05.23 18:11
수정 : 2021.05.23 18:11기사원문
"백신 지원·성김 임명, 깜짝 선물"
"회담 결과 기대한 것 이상" 자평
문 대통령은 이날 방미 마지막 일정인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올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무엇보다 모두가 성의 있게 대해 주었다.
정말 대접받는다는 느낌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3박5일의 방미 기간에 19개의 일정을 숨가쁘게 소화하며 굳건한 한·미 동맹 재확인은 물론 안보 중심의 전통적 동맹관계를 백신과 반도체 등 기술·경제 협력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동맹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20일 '한·미 혈맹'의 상징이자 미국의 성지인 알링턴국립묘지 참배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한·미 동맹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열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예정된 시간을 1시간 초과하며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두 정상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모든 회담일정을 소화했다. 관심을 모았던 오찬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메뉴가 준비됐다. 바이든 대통령도 같은 메뉴를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고는 곧바로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했다. 방미 마지막 날에는 현지 진출기업인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을 찾았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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