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6일 여야5당 대표 오찬 추진..김기현 "독대 필요"

파이낸셜뉴스       2021.05.24 18:12   수정 : 2021.05.24 18:12기사원문
26일 靑에서 여야5당 대표 초청 오찬 제안
김기현 국민의힘 권한대행, 아직 미정
"단순한 밥 자리 안돼, 식사 후 독대해야"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를 추진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김기현(권한대행), 정의당 여영국, 국민의당 안철수,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에게 오찬 간담회 초청을 제안했다.

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은 참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아직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은 참석할 수 있으나, 오찬 후 주요 현안을 놓고 문 대통령과 독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기현 권한대행 측은 통화에서 "현재로선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단순히 밥만 먹는 자리라면 굳이 갈 필요가 없다"며 "식사 후 제1야당과의 독대가 없으면 응하기 어렵다는 것을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오찬 간담회를 통해 여야 대표들에게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백신 문제를 비롯해 경제, 안보 현안 등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찬 간담회가 성사된다면,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회동은 지난해 2월 26일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이뤄지게 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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