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 종이도면 디지털화...모바일로 확인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1.05.27 06:00
수정 : 2021.05.27 06:00기사원문
상수도 GIS는 서울시 상수도관에 대한 위치정보 및 관의 구경, 재질, 설치연도, 공사이력 등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수지, 가압장, 밸브, 계량기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위치정보 및 속성정보를 제공하고 누수 및 공사이력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GIS 모바일시스템 구축으로 더 이상 종이도면을 출력해 휴대할 필요가 없어졌다. 상수도 급수공사, 시설물 관리 등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가 출력하는 종이도면은 연평균 8만 장에 달한다.
김태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상수도 분야도 다방면에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며 "이번 GIS모바일시스템을 통해 현장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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