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LG폰 '레인보우' 31일 임직원 판매..19만9100원
파이낸셜뉴스
2021.05.27 07:18
수정 : 2021.05.27 07:29기사원문
정식 명칭 '벨벳2 프로' 임직원몰서 판매
6개월 무상 사후 AS, 유상AS는 2년 보장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레인보우'로 알려졌던 스마트폰인 '벨벳2 프로'의 임직원 대상 판매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LG 벨벳2프로'는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으로, 휴대폰 사업 철수를 선언으로 무산됐다.
'LG벨벳' 후속 제품인 '벨벳2 프로'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전파인증까지 마쳤다. 하지만 LG전자가 휴대폰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출시되지 못했다.
트론에 따르면 LG '벨벳 2프로'는 6.8인치 폴레드 FHD 디스플레이어에 퀄컴 스냅 드레곤 888를 탑재했다. 120㎐ 주사율이 적용됐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메탈브론즈 세 가지다. 판매 가격은 19만9100원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LG 벨벳'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었다.
임직원 전용으로 재판매와 3자에 대한 양도를 할 수 없다.
제품 무상 사후서비스(AS)는 6개월, 유상AS는 2년간 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7월 31일로 스마트폰 사업을 접는다. 모바일 분야에서 축적한 특허나 지식재산권(IP) 등은 전장사업이나 배터리 등 미래사업에 활용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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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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