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실수로 바다에 '첨벙'..운전자 문열고 스스로 나와
파이낸셜뉴스
2021.05.27 07:26
수정 : 2021.05.27 07: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어젯밤(26일) 제주와 부산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연이어 일어났다.
27일 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9시 50분쯤 제주도 조천읍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해경은 초행길 운전 중 사고 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 34분께 부산 기장군 공수마을 앞바다에 40대 남성이 몰던 차가 빠졌다.
그는 차량은 수심 1m 정도인 얕은 바다에 빠져 스스로 차 문을 열고 탈출했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조사 결과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운전 실수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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