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간담회에 오색갈비찜, 비빔밥..문 대통령 메시지는?

파이낸셜뉴스       2021.05.27 08:15   수정 : 2021.05.27 08:15기사원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여야 5당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화를 나눈 가운데 이날 식탁에 오른 메뉴의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시 오찬 식탁에는 유자 마늘소스 새우말이 냉채, 밤 죽, 미나리향의 고추소스 찜, 오색 전복갈비찜, 비빔밥, 아욱된장국, 나박김치, 백김치, 계절과일과 오미자 냉채 등이 제공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아마도 여야가 함께 모일 때는 비빔밥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메뉴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실 기회는 없었는데, (통합과 화합의) 그런 의미를 담아서 비빔밥을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회동을 마친 뒤 참석자들에게 '화합' 넥타이를 선물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감색 바탕에 4가지 색(파랑·빨강·노랑·주황)이 사선으로 들어간 넥타이로, 문 대통령이 지난해 7월16일 국회 개원연설에서 착용한 넥타이와 같은 디자인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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