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퇴치기에 낀 바퀴벌레 잡으려다'…부산 주택서 불
뉴스1
2021.05.29 09:46
수정 : 2021.05.29 14:01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8밤 11시께 부산진구 연지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방 등 집 내부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거주자 A씨(80대)는 경찰조사에서 "전기모기퇴치기에 들어간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인화성 물질인 살충제(에프킬라)를 뿌리다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살충제가 전기 모기 퇴치기에 들어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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