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4일까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 모집
뉴스1
2021.06.01 08:27
수정 : 2021.06.01 08:30기사원문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남은 생의 바람 나누기, 내 장례식 기획, 메시지 필름(유언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책자 형태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웰다잉(Well-Dying)’사업이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모 참여유형은 Δ기관 프로그램형(서비스 대상자가 기관방문, 소그룹 프로그램 진행) Δ서포터즈 방문형(서포터즈가 가정방문,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 등 2가지다.
도는 선정심의위원회 서류심사를 통해 15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Δ웰다잉 특강 Δ인생노트 작성 프로그램 등에 기관 당 최대 1040만원을 지원한다.
조태훈 도 노인복지과장은 “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을 위해 죽음을 준비할 ‘웰다잉’ 교육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는 도내 어르신들이 삶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노인상담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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