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상장 이노뎁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선도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1.06.02 13:37
수정 : 2021.06.02 13: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 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CEO)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에 따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영상인식 및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는 영상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라우드 플랫폼 등 4차산업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통합관제 솔루션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노뎁은 실시간·다채널 대용량 영상 데이터 처리 솔루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등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영상 데이터 재압축을 통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200여개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 사이트의 절반 이상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노뎁에 대해 "이노뎁이 진입한 영상관제 플랫폼 사업의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한다"며 "드론과 출입통제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이노뎁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8%, 93.6% 증가한 667억3000만원, 56억370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207.3% 증가한 50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노뎁은 이번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해외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우수 인력 확보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겠다"며 "국내 시장 점유율 유지는 물론 신규 사업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대표 오픈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노뎁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5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원~1만8000원이다. 공모 희망가 상단 기준 조달 금액은 189억원으로 최종 공모가는 오는 3~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확정된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오는 9~10일이다. 회사는 이후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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