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서울고검장 승진했다…중앙지검장은 이정수
뉴시스
2021.06.04 16:45
수정 : 2021.06.04 16:45기사원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이동 법무부 "유능한 인재 새롭게 발탁·배치"
한동훈(48·27)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은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4일 대검검사급 검사 41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 일자는 11일이다.
검사장급은 검찰인사위원회의 대검검사급 검사 신규 보임 적격심의를 거쳐 사법연수원 27기 1명, 28기 5명, 29기 4명을 검사장급 보직에 신규 보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 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이 지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 외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만큼 법부연수원장 등 일선에서 배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요 고검장 자리를 꿰찼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이름이 오르며 좌천됐던 한 검사장은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인사가 났다.
법무부는 "검찰의 분위기 쇄신과 안정적인 검찰개혁 완수를 도모하고자 검찰 고위간부로서의 리더쉽, 능력과 자질, 전문성을 기준으로 유능한 인재를 새로이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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