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트와이스 미니 10집→'인핸스드 앨범' 제작
뉴시스
2021.06.10 13:56
수정 : 2021.06.10 13:56기사원문
10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오는 11일 발매하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가 인핸스드 앨범으로도 제작된다.
인핸스드 앨범은 '멀티콘텐츠 앨범'을 표방한다.
스포티파이는 "인핸스드 앨범은 팬들과 아티스트를 더 깊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연결해주는 동시에, 아티스트가 본인 작업물의 예술적 영감 및 뒷이야기를 세계 청취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창구가 돼 준다"고 소개했다.
앞서 다프트 펑크,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등 해외 팝스타가 인핸스드 앨범을 내놓았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에 이어 트와이스(TWICE)가 세 번째다.
이번 트와이스 앨범에는 각 수록곡에 대한 소개 및 비하인드 영상,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트랙별 '스토리라인(Storyline)' 코멘터리, 디지털 앨범 아트워크로 음원 재생 시 배경화면에 나오는 '캔버스(Canvas)' 등이 포함된다.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는 팬들이 너무 그립지만, 이번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을 통해 우리가 여러분 곁에 가까이 있다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스포티파이는 발매 당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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