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라잇썸 초원·나영·유정 "'프듀48' 출신…함께 데뷔하게돼 기뻐"
뉴스1
2021.06.10 16:40
수정 : 2021.06.10 16:40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라잇썸의 초원, 나영, 유정이 '프로듀스48'에 이어 함께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고 밝혔다.
라잇썸은 10일 오후 4시 데뷔곡 '바닐라'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라잇썸은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3년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유정은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 언니들과 같이 데뷔할줄 몰랐는데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초원은 "프로그램 끝나고 허탈감이나 상실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지금의 멤버들을 만나서 라잇썸으로 데뷔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
초원은 "올해 꼭 신인상을 타고 싶다"며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나영은 "갓벽신인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고, 신인상을 타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바닐라'는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 곡이다.
'바닐라'는 마블 영화 어벤저스의 인터내셔널판 주제곡 ‘인 메모리즈’,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등을 작곡 및 편곡한 스티븐 리(STEVEN LEE)와 소녀시대, 여자친구 등의 곡을 제작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캐롤라인 구스타프슨(Caroline Gustavsson), 영국 작곡가 제이. 리틀우드(J. Littlewood)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참여해 긍정적인 파워를 녹여낸 하이틴 팝 댄스(Pop Dance)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표.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