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 농가 돕자"…성주군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앞장
뉴스1
2021.06.10 16:40
수정 : 2021.06.10 16:40기사원문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이 중단돼 인력 수급에 애를 먹고 있는 농가를 위해 경북 성주군 공무원들이 팔을 걷었다.
10일 성주군에 따르면 참외 수확철을 맞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모든 공직자들이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20차례에 걸쳐 공무원 300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성주군은 여름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가 수요를 파악, 대학생을 연결하고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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