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1.06.15 09:28
수정 : 2021.06.15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영주택이 지난 5월 25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KOSHA-MS'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주택은 지난 2019년 6월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오다가 새로운 규격에 맞춰 인증전환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 'KOSHA 18001' 인증을 보유한 종합건설사가 앞장서서 'KOSHA-MS'로 전환한 것은 의미가 있다.
부영주택은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위험이 없는 시스템비계 설치를 의무화하고 안전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건설업체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에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환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는 "안전사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및 이해를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안전이 회사의 경쟁력임을 전 임직원이 인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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