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시비 이준석, 구두 벗어 공개 "난 국산 로퍼화"
뉴스1
2021.06.15 09:56
수정 : 2021.06.15 10:2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15일, 난데없이 '페라가모' 논란에 휩싸였다며 자신이 신고 다니는 구두를 벗어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을 겪고 있다"면서 자신의 로퍼화를 찍어 올렸다.
페라가모 논란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궐선거 당시 불거져 나왔다. 오 시장이 2005년 내곡동의 처가 땅 측량현장에 신고 나타났다고 당시 내곡동에서 생태탕집을 운영했던 A씨가 주장했다.
민주당은 오 시장이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며 공세를 퍼부었고 선거기간 내내 '생태탕'과 '페라가모'가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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