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쿠팡 디지털 유통기술 한자리서 즐긴다
파이낸셜뉴스
2021.06.15 15:04
수정 : 2021.06.15 15:04기사원문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 23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쿠팡을 비롯해 SSG닷컴 등의 e커머스 및 유통·물류 전문 기업들이 현재 활용 중인 디지털 서비스와 상용화를 준비 중인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막하는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을 통해서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화 설비로 구축된 물류 시스템과 냉장·냉동전기배송차, 다회용 보냉가방 알비백, 미생물 아이스팩 등 친환경 서비스를 선보인다.
메쉬코리아는 카카오커머스와 밀키트 전문 기업인 프레시지와의 협업을 통한 IT 기반 실시간 라스트마일 배송 역량을 공개한다.
세계1위 종합 전자 지불 결제 사업자인 파이서브의 한국 지사인 파이서브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24인치 일체형으로 가맹점 특성에 맞춰 다양한 설치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소개한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베이는 '로봇 바리스타'를 선보인다.
전시 외에도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은 GS1 상품표준바코드 스캔으로 제조사들이 자사상품의 정보를 관리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풀필먼트관에서는 소비자의 집과 가장 가까운 점포의 상품 재고를 실시간으로 휴대폰에서 확인하고 필요한 상품을 소량으로 주문하고 픽업하거나 배송 받을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디지털유통대전은 오는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되는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동시 개최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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